배달앱 전성시대, 어떤 앱을 써야 할까?
코로나 팬데믹(=전염병이 전세계적으로 대유행하는 현상) 이후 빠르게 성장한 배달 시장은 이제 우리의 일상 속에 완전히 스며들었습니다. 간단한 커피 한잔부터 미쉐린 맛집 음식까지, 스마트폰의 몇번의 터치와 결제면 집 앞까지 도착하는 시대입니다. 그 중심엔 수많은 배달앱들이 경쟁을 하고있습니다.
특히 국내 배달 시장은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세 앱이 독주하는 구조입니다. 그렇다면 소비자의 입장에서 어떤 앱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까? 지금부터 세 앱의 특징과 장단점을 깊이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배민이 내놓은 1만원 이하의 주문에 대한 중개수수료 전액 면제 정책을 해서 큰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또한 앱에서 쿠폰을 일일이 받아서 할인을 받는 시스템도 배민에서 즉시할인이라는 시스템을 도입해 이제는 쿠폰을 받지 않아도 즉시할인이 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이것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배달의 민족 - 배달앱의 절대 강자
배민은 단연 국내 배달앱 시장의 강자입니다. 2000만 명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 수 와 함께 거의 모든 지역, 모든 식당을 아우르는 방대한 입점 수를 자랑합니다. 디자인이나 사용자 경험(UX) 면에서도 직관적이고 친숙하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장점
1. 전국 어디서든 사용 가능한 인프라가 구축되어있어 전국에서 사용가능합니다.
2. 가맹점 수가 가장 많아 선택 폭이 넓습니다.
3. '배민1'을 통한 빠른 배달 서비스가 있습니다.
4. 최근 소액 주문(1만원 이하) 수수료 면제 정책을 도입해하였습니다.
단점
1. 배달비가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할인 혜택이 '배민클럽' 등 유료 멥버십을 가입한 사람들 중심입니다.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았고, 그럼 현재 화제가 되고있는 배민의 정책들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이번 상생안의 핵심이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1. 1만 원 이하 주문에 대해 중개 수수료 전액 면제 입니다.
2. 1만~1만5천 원 이하 주문도 차등 지원 예정입니다..
3. 배달비도 차등 지원해 업주 부담을 완화합니다.
4. 프랜차이즈 쿠폰 할인액에 대한 수수료 공제 범위를 확대합니다.
5. 3년간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지원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이 조치는 특히 1인 가구나 소액 주문이 많은 소비자, 그리고 소상공인 업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을지로 위원회의 중재로 입점 업주 단체들과 배민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간의 사회적 대화를 통해 도출된 중간 합의안입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요즘 음식값이 대부분 1만원을 넘는데 실효성이 있는지"궁금하다는 지적이 있고요. 이에 대해 배민측은 "전체 주문의 약 3분의 1이 1만 5천원 이하"라며, 소액 주문을 유도해 업주 매출 확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변화, 소비자 입장에서도 꽤 반가운 소식입니다. 요즘 배달비에 민감한 분들이 많습니다. 이 정책이 실제로 우리들에게 체감될지, 아니면 아직은 잘 모르겠는지 아직은 모르겠지습니다.
쿠팡이츠 - 단건배달로 승부수
쿠팡이츠는 '단건 배달'이라는 개념을 앞세워 빠른 배달 속도로 차별화에 성공을 했습니다. 특히 바쁜 직장인이나 짧은 점심시간에 빠르게 식사를 해야하는 수요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장점과 단점도 알아볼게요.
장점
1. 단건배달(치타배달)로 음식 도착 시간이 빨라서 좋습니다.
2. 로켓와우 멤버십과 연동된 다양한 할인이 있습니다.
3. 사용자 후기 기반의 식당을 정렬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단점
1. 수도권 외 일부 지역은 아직 서비스 미제공중입니다.
2. 가맹점 수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3. 배달 지역 제한으로 선택지가 좁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요기요 - 다시 돌아온 강자
과거 배민과 양강 구도를 이뤘던 요기요는 최근 '요기패스X'등 새로운 멤버십과 할인 정책을 내세워 재도약을 시도 중입니다. 전체적인 인터페이스와 할인 혜택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어 가격 민감도가 높은 소비자에게 유리한 모습을 보입니다.
장점과 단점도 알아보겠습니다.
장점
1.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2. 다양한 할인 쿠폰 제공 및 이벤트가 많습니다.
3. 요기패스X를 통한 무제한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단점
1. 배달 속도는 쿠팡이츠에 비해 느릴수가 있습니다.
2. 일부 음식점은 최소 주문 금액이 높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앱 선택, 정답은 없다
사실 이 세 앱 모두 장단점이 아주 뚜렷해서, 정답은 없습니다. 빠른 배달을 원한다면 쿠팡이츠를 사용하시고요, 할인 혜택과 익숙한 UI(사용자가 디지털 기기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이나 디자인 요소를 의미합니다)를 원한다면 배민, 그리고 꾸준한 이벤트와 가성비를 따진다면 요기요가 적합합니다.
또한 배민의 1만 원 이하 주문 수수료 면제 정책과 즉시할인과 같은 정책처럼, 각 앱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혜택 전략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만큼 시장 경쟁은 격화되고 있고, 우리 소비자 입장에선 점점 선택지가 넓어지고 있는 긍정적인 흐름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배달은 이제 단순한 '음식 전달'이 아닌, 사용자 경험(UX), 가성비, 지역 인프라, 그리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이라는 다층적인 문제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오늘 당신이 어떤 앱으로 주문하든, 그 선택이 조금은 더 똑똑하고 합리적인 결정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하고싶은말
개인적으로 배달앱으로 배달음식을 많이 시켜먹어보았는데요. 아쉬운점은 배달비가 제가 원하는 가격에 비해서 항상 천원,이천원정도 비쌌던거 같습니다. 저도 음식점 사장님들과 배달하시는 라이더분들등 그분들의 상황을 정확히는 잘 모릅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인점 양해바라겠습니다.
저희가 가장 많이 시켜먹는 치킨, 피자가 가격이 생각보다 높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아무쪼록 저를 포함한 우리 소비자들의 원함과 배달에 관련 일하시는 분들의 원함이 적절하고 합리적으로 이루어져서 서로에게 불만없는 상생하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하고 하나의 바램을 바라봅니다.
여름에도 요리만드시고, 덥고 비오는 날씨에 배달하시는 라이더분들 가끔 지나갈때마다 많이 보이시는데 정말 고생이 많으시고 일하는 만큼 못벌어 힘든 상황이 아니라 수고한 만큼 버셔서 만족하는 그런 일자리가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응원합니다. 그리고 여름이라 비가 많이와서 날씨가 변화가 심한데 미끄럼사고나 여러 사고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