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안녕하세요. 2025년 6월22일인데요. 오늘은 6월 국내 여행지 추천을 가져와봤습니다! 6월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되기 전이라 국내 여행지에 알아보고 기억해둔다면 확실히 좋겠죠? 특히 요즘 인기있는 여행지들을 보면 계절감과 지역 특색을 잘 살린 곳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6월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이 있어서 교통,숙박 할인 혜택이 많아요. 혹시 여행을 안간지 오래되셨거나 집에서 따분하게 보내는 시간이 많다면 마음을 바꾸고 한번 여행을 가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감성 충전 여행지 Best 5를 소개해드릴게요.
거제 수국길 - "보랏빛 초여름의 초대"
여름꽃 하면 단연 '수국'이죠. 수국은 꽃잎이 많아서 보았을때 꽃이 핀걸 확 느낄수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수국은 다른 계절엔 만날 수 없는 꽃이라서 더욱 특별해요. 경상남도 거제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국 명소에요. 특히 학동 수국길은 매년 이맘때 수많은 여행자들의 발길을 이끌어요.
수국이 만개하는 6월중순부터 말까지, 해변길을 따라 펼쳐진 보랏빛 향연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로맨틱합니다. 인근에는 학동몽돌해변, 외도 보타니아, 바람의 언덕 등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하루쯤은 거제의 바람과 꽃향기에 안겨서 여유를 만끽해보는거 추천드려요.
강원 고성 라벤더팜 - "보랏빛 향기가 바람을 타고"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허브나라 라벤더팜'에서는 6월 한 달간 라벤더 축제가 열린다. 라벤더는 마음의 긴장을 완화해주는 신기한 향을 가진 꽃이에요.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펼쳐진 라벤더 밭은 향기부터 색감까지 모든 감각을 자극합니다. 라벤더 꽃으로 배경을 삼아 사진을 찍고, 허브차를 마시며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가지기 딱 좋다.
고성은 비교적 조용한 지역이라 복잡한 도심을 떠나 치유와 충전의 시간을 갖기에 제격이에요. 화진포 해변, 청간정 등의 여행지와 함께 코스를 짜면 더욱 만족도 높은 여행이 될거에요.
전북 전주 - "도시 속 힐링, 감성과 맛을 찾아서"
전주는 '감성 도시 여행'에 잘 어울리는 곳이에요. 클래식한 한옥마을의 정취부터 전주천의 산책로, 밤에는 수제 맥주 거리와 음악이 흐르는 감성 펍까지있어요. 아날로그 감성과 젊은 감성이 공존하는 도시에요.
특히 전주는 여행자들을 위한 감성 숙소가 잘 발달되어 있어요. 한옥을 개조한 게스트하우스가 많고, 북카페와 함께 운영되는 숙소 등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전주비빔밥, 한과, 콩나물국밥, 떡갈비 등 빠질수 없는 미식까지 함께라면 '오감이 즐거운 여행'이 완성이 될거에요.
또한 전주 한옥마을에는 길거리에 아주 다양한 음식들을 팔아요. 음식의 도시인 만큼 왠만한 음식점은 맛없는 음식점은 찾기 힘들거에요. 심심하면 연인이나 가족끼리 또는 혼자서 타로같은 것을 봐도 생각보다 재미를 느끼실 거에요. 한옥마을에는 전부터 아주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으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울산 대왕암공원 - "해송숲길과 바다가 만나는 낭만 산책로"
조용한 아침의 바닷소리와 함께 걷는 길이에요. 울산 대왕암공원은 해안 절경과 푸르른 해송숲이 어우러진 경치가 좋은 산책로로 유명해요. 새벽엔 해돋이 명소로, 낮에는 피톤치드 가득 느끼며 걷는 힐링 코스로 최고에요.
인근에는 일산해수욕장, 방어진항 등 울산의 또 다른 매력도 가까이 있어, 조용하면서도 풍성한 일정을 짤 수 있어요.
제주도 - "6월의 제주, 꽃과 바람 그리고 쉼"
제주는 언제나 사랑받는 여행지이죠. 특히 6월은 성수기 직전의 여유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시기에요. 수국이 활짝 피어나고, 메밀맡이 하얀 카펫처럼 펼쳐지며, 유채꽃은 아직도 남아서 초여름을 물들여요.
제주 서쪽의 애월이나 한림은 여유로운 해안 드라이브와 감성 카페 탐방 코스로 아주 인기에요. 동쪽은 절경의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과 우도까지 하루 코스로 충분히 즐길수 있어요. 무엇보다 제주만의 느긋한 분위기가 가장 큰 매력이에요. 저도 학생때 수학여행으로 제주를 일주일정도 여행했었는데 그 때의 여행기억이 아주 좋게 남아있어요. 선선한 제주날씨와 다양한 볼거리와 맛있는 음식이 아마 기억에 많이 남은거 같아요. 제주는 가기만 해도 여행하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은거 같아요. 제주도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