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듣기 좋은 잔잔한 음악 5곡 추천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며 듣기좋은 음악 추천

안녕하세요. 2025년의 절반이 지나갔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카페에서 듣기 좋은 음악, 잔잔한 음악을 추천해 드리려고해요. 카페를 자주 가는데 카페마다 나오는 음악이 다 다르더라고요. 물론 커피마시고 쉬느라 음악은 잘 안듣게 되지만 그래도 좋은 음악이 함께하면 좋으니 오늘도 음악 추천 가보겠습니다.

 

   1. Cherry music - snow keep falling

영어가사와 기분좋은 분위기가 담긴 체리뮤직이라는 유튜버가 제작한 곡입니다. 카페 사장님에게 사장님 이곡 뭐에요?할 정도로 카페에서 듣기좋은 잔잔한 음악인거같아요. 이 곡이 주는 분위기는 따뜻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창밖을 보는데 예쁜 눈이 사르르 계속 내리는 그런 겨울의 분위기를 담은 곡같아요. 곡이 너무 좋아서 사계절 가리지 않고 들을 수 있을거 같은 곡이고 곡이 따뜻하고 잔잔하고 듣기 좋아서 여러분에게 적극 추천드려요.

 

   2. 잔나비 - 가을밤에 든 생각

한국의 록밴드이다. 1992년생 최정훈과,김도형으로 구성된 2인조 밴드이다. 멤버모두가 잔나비띠라 잔나비라고 지어졌다. 작사,작곡,편곡이 가능한 밴드이다. 이 곡은 2020년에 발매된 '잔나비 소곡집 1'의 1번 트랙이자 타이틀 곡이다. 곡 소개에 어느 가을밤의 든 생각을 노래에 담아봤다고 한다. 가사를 인용하면 '새까만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마저 불어오는 바람 따라 가고 보고픈 그대 생각 짙어져 가는 시월의 아름다운 이 밤에'라는 가사가 있다. 가을의 분위기에 최정훈의 감성있는 목소리와 잔나비만의 독특한 사운드로 이곡의 매력을 더한다. 추천한다.

 

   3. 백예린 - 한계

97년생 한구그이 가수이다. 밴드 the Volunteers의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어릴 때부터 갖춰진 탄탄한 기본기와 발성, 독보적인 음색으로 주목받았고 거의 모든 장르에서 자신만의 감성으로 감쌀정도로 가창력과 곡 해석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 백예린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중 한명이에요. 이 곡은 2021년 발매된 선물이라는 앨범의 5번째곡입니다. 원곡은 NELL의 김종완의 곡이고 이 곡을 백예린이 리메이크한 것입니다. 가사가 정말좋은데 인용하자면 ' 난 몇마디의 말과 몇 번의 손짓에 또 몇개의 표정과 흐르는 마음에 울고 웃는 그런 나약한 인간일 뿐인데 대체 내게서 뭐를 더 바라나요'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백예린만의 음색과 한계라는 곡의 매력이 더해져 듣기 좋은 곡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다들 들어보시길 추천드려요.

 

   4. 권진아 - 오늘 뭐 했는지 말해봐

97년생 한국의 싱어송라이터이다. K팝 스타 시즌3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유희열 심사위원의 안테나뮤직과 전속계약을 맺게 되었다. 이곡은 2019년에 발매된 싱글 앨범이다. 유희열과,권진아가 작사작곡을 했다. 이별 뒤에 찾아오는 외로움과 짙은 감성이 있는 이기적 이별이야기 라고 한다. 가사를 인용하면 ' 목소리 듣고 싶으니까 오늘 뭐 했는지 말해봐 그냥 네 생각이 났어 어떻게 지내니' 라는 가사이다. 한편으로는 단순한 사랑노래같다. 네 목소리 듣고싶으니 뭐했는지 말해보라는 내용인데 내가 좋아하는 권진아의 음색과 권진아 특유의 애절하고 깊은 숨의 노래가 노래를 애틋하게 하고 따뜻하게 한다. 추천한다.

 

   5. 카더가든 - 나무

한국의 가수겸 싱어송라이터이다. 더팬에서 비비와의 접전끝에 우승했다. 더 팬에서 수많은 명곡을 남겼다. 이 곡은 개인적으로 유명하긴 하지만 정말 엄청난 명곡이다. 그래서 뭔가 소중한 곡을 남에게 주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곡을 작년에 정말 많이 들었던 거 같다. 노래가 정말 좋다. 가사를 인용하면 ' 그대 춤을 추는 나무 같아요 그 안에 투박한 음악은 나에요 내곁에만 움츠린 두려움들도 애틋한 그림이 되겠죠 그럼되요' 라는 가사인데 가사는 살짝 추상적인 느낌이 있는데 차정원가수의 음색자체가 너무 이곡이랑 찰떡이고 곡이 너무 좋기 때문에 들어보시면 아마 많은 분들의 최애곡이 되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곡이다. 적극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