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쳤을때 찾는 음악
안녕하세요 2025년 오늘은 가사가 좋은, 위로가 되는 힐링 음악, 5곡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하고 싶은 곡들은 제가 지쳤을때 들으면서 위로를 받은 곡들입니다. 이 글을 읽고 추천받아 듣는 여러분에게도 제가 얻은 위로가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추천 시작할게요.
1. M.C the MAX - 넘쳐흘러
이곡은 제가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던 2024년에 가장 많이 들은 1위 곡입니다. 가수와 곡소개를 드리자면 2000년에 데뷔한 밴드의 곡입니다. 가수는 이수입니다. 넘쳐흘러는 정규9집의 멜론 연간차트에서 4위를 멜론주간 차트인 기간 40주가 되는 인기곡입니다. 넘쳐흘러는 아픈 상처를 가진 사람이 자신의 아픔을 토하는 듯한 조용하면서도 고음이 있는 발라드입니다. 가사 일부를 인용하자면 " 다 찢겨져 버린 사이 더 기워 봐도 다시 그때로 우리 되돌려 놓을 수 없는 그 얘기 날카롭기 패인 이 상처가 깊어 나을 수 없으니 떠나가요"라는 가사입니다. 다 찢겨진 사이라는 이 가사가 아픔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수의 감정이 큰 공감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2절에선 노래의 주인공이 그리워하지만 무력해져가는 자신을 이야기하는데 힘들었던 시기의 저의 마음과 비슷하여 저에겐 큰 공감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아주 이노래를 통해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공감을 했는데 여러분에게도 그랬으면 합니다.
2. 권진아 - 뭔가 잘못됐어
이곡도 제가 2024년에 가장 많이 들은 곡 2위입니다. 제가 소개하는 곡들이 저의 힘들었던 시기의 위로가 되었던 곡들인 만큼 자신있게 추천하고 좋은곡들이라고 자부합니다. 권진아는 싱어송라이터중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주목을 받습니다. 뭔가 잘못됐어는 권진아가 작사 작곡한 2020년 4월1일에 발매된 곡입니다. "모든 걸 무력화시키는 감정" 저는 그게 사랑인 것 같아요. 권진아는 '처음 사랑에 빠지는 순간엔 내 고집, 가치관, 내 믿음과 지켜온 것들이 다 소용없게 돼요. 뭔가 잘못됐지만 굳이 따질 필요가 없게 되는 거죠.' 설명을 한다. 사랑에 빠진 사람이 뭔가 잘못됐지만 사랑 앞에서는 그게 다 소용없다는 내용을 가진 노래이다.
3. 얀 - 그래서 그대는
2002년 발매된 얀 3집 앨범 ANTOHER STORY의 수록곡. 얀의 명실상부 대표곡이다. 도입부 부터 조용하고 아련한 분위기가 나오면서 얀의 노래가 위로있는 분위기와 좋은 가사로 위로를 준다. 가사를 인용하면 '내 아름다운 사람아 여전히 나는 네 모습인데 또 다른 사랑 배워갈 그대 가슴에 내 작은 기억 하나만'이라는 가사가 대표가사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같으면서도 그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노래하는게 듣는 이로 하여금 위로를 받게한다. 20년이 넘은 노래지만 명곡이고 오래동안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가수들의 리메이크 곡으로 발표되기도 했다. 추천해요.
4. 로이킴 - 북두칠성
슈퍼스타K4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수 겸 싱어송라이이다. 데뷔13년차 가수이다. 두성에 가까운 높고 가벼운 소리를 기반에 둔 소리이나, 중성에 가까운 비교적 낮고 무거운 소리에 기반을 둔다. 이 노래를 들어본사람이나 처음 들어본 사람중엔 놀라는 사람이 있을거 같다. 왜냐하면 생각보다 훌륭한 로이킴의 노래실력에 놀란다. 이 노래 가사를 사이트에 쳐서 읽어보면 가사가 정말 공감이 된다. 지친 하루인데 슬픈데 주변에 자연은 우뚝 서 있고, 북두칠성을 보니 별들이 이어져 나를 기다려주니 힘이된다. 별거아닌 일상이 힘든데 주변에 있는 가로등은 우뚝 서 있고 하늘을 보니 북두칠성이 우릴 위해 별을 이어가며 우릴 기다려준다는 가사다. 슬픈 감정이 있을때 들으면 그 감정이 보이면서 위로가 되는 정말 좋은 곡이다.
5. 아이유 - 자장가
2008년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이다.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작사, 작곡능력을 바탕으로 솔로 아이돌 이면서 아티스트로 십수 년째 대중들로부터 큰 인기와 사랑을 받고있다. 이 곡은 5집의 수록곡이다. 앨범명을 사랑시라고 지어놓고도 하나도 부끄럽지 않은 이유는 여기 담은 것들이 전부 진심이라고 한다. 2019년 11월18일 발매되었다. 자장가는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따뜻한 느낌이다. 가수가 말해주는 위로와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되고 가만히 안고 있자는 가사를 들으며 위로를 얻는다. 내 자장가를 들려주고 잠들지 못하면 내가 널 계속 지켜주고 항상 네 곁에 있을 거라는 가사를 가지고있다. 내 최애곡이다.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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