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 좋은 감성 노래, 혼자 듣는 음악 추천

   혼자서 듣기 좋은 감성적인 노래를 듣고싶다면

안녕하세요. 2025년 6월 여름입니다. 오늘은 혼자 듣기 좋은 감성 노래 추천을 하려고 합니다. 제 추천곡들 다들 맘에 드시길 바랄게요.

 

   1. 넬 - 기억을 걷는 시간

넬은 1999년 데뷔한 3인조 모던 록밴드입니다. 다채로운 스타일의 노래들로 유명하고, 모든 앨범이 각자의 개성이 강하게 느껴지지만, 넬 노래는 듣자마자 아 넬 노래구나 하고 인지할수 있다는것도 특징이다. 넬의 거의 모든곡이 김종완의 작사 작곡의 곡이다. 밴드 넬의 정규 4집 앨범 Separation Anxiety에 수록된 3번 트랙이며 앨범의 타이틀 곡이다. 가사를 인용하자면 "길을 지나는 어떤 낯선 이의 모습 속에도 바람을 타고 쓸쓸히 춤추는 저 낙엽 위에도" 이런 가사가 있다. 이 곡은 내가 아주 어렸을때 친구의 추천으로 mp3로 듣게 되었는데 곡이 너무 좋아서 자주들었던 기억이 있다. 이 곡을 듣다보면 풍경이 조금 보이기도 하고 보컬인 김종완의 음색이 따뜻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내가 알바할때 손님들이 이곡이 나오는것을 듣고 '이 곡 무슨곡인지 알수 있을까요?'하고 묻는 매력이 있는 곡이다. 정말 명곡이고 듣기도 좋기때문에 적극 추천 한다.

 

   2. 규현 - 내 마음이 움찔했던 순간

1988년생인 13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인 슈퍼주니어의 막내로 메인보컬을 맡았다. 다음웹툰인 '취향저격 그녀'와 규현이 콜라보한 이 곡은 2020년 8월23일에 발매되었고 멜론의 24hits의 8위까지 올랐다. 이 곡의 가사를 인용하자면 '그댈 사랑하고 있어요 꽤 오래전부터 그대를 처음 본 후 지금까지 내 마음이 한순간 네게 움찔했죠 그때부터 나의 세상은 달라졌죠' 라는 가사가 있다. 가사 전체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고백하는 노래이다. 상대방으로인해 내 마음이 움찔했던 순간을 표현했는데 마치 우리들이 첫사랑을 대했을때 우리들의 마음이 움찔하는 것과 같은 비슷한 상황을 표현한거 같다. 노래가 적당한 사운드와 감성있는 보컬로 듣기 좋은 곡이다. 참고로 누군가에게 고백할때 불러도 좋을 거 같은 곡이다.

 

   3. 규현 - 광화문에서

3번째 곡도 규현의 곡이다. 2014년 11월 발매된 미니 1집의 타이틀 곡이다. 보컬도 악기인 것처럼, 스트링 선율도 가사인 것처럼 조화되 있고, 명반이라고 부를 수 있을거 같다. 규현의 가장 잘 어울리는 분야의 가장 잘 어울리는 방법으로 풀어낸 정말 좋은 곡이다. 가사를 인용하면 '오늘 바보처럼 그 자리에 서 있는거야 비가 내리면 흠뻑 젖으며 오지 않는 너를 기다려' 이런 가사가 있다. 괜히 바보처럼 광화문에서 비가 내리면 흠뻑 젖으면서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지만 나는 행복하다 다시 한번 뒤돌았을때 니가 서있을까봐 하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마치 우리가 첫사랑을 그리워하는듯한 마음과 닮은 곡이다. 이 노래도 규현의 보컬이 우리의 감성을 건드리고 듣기 좋은 곡이다. 추천 한다. 

 

    4. 이홍기, 유회승 - 사랑했었다

유회승은 한국의 5인조 밴드 엔플라잉의 메인보컬이다. 이홍기 한구긍 가수,배우,뮤지컬배우등 만능 엔터테이너 및 3인조 남성 밴드 그룹 FT ISLAND의 리더겸 보컬리스트이다. FNC LAB ' 사랑했었다 (Still love you)'라는 앨범으로 유회승과 이홍기의 듀엣이다. 2018년에 발매되었다. 가사를 인용하자면 ' 너만 너만 너만 사랑했던 나의 전부였었던 널 아프게 해서 미안해 미안해 다시 돌아갈 수 없지만 나 너만 난 너만 난 너만 많이 사랑했었다' 라는 가사가 있다. 둘다 노래실력이 출중해서 듣는 동안 아주 편하고 애절한 가사가 마음속을 파고드는 매력이 있는 곡이다. 특히 '너는 내 가슴에 문신처럼 새겨져'라는 가사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아픔을 잘 표현한 가사이다. 사랑에 대한 감성과 실력있는 보컬을 들음으로써 듣기좋은 곡이다. 추천 한다.

 

    5. 카더가든 - 가까운 듯 먼 그대여

이 곡은 정말 추천 하는 곡이다. 1990년생으로 차정원이라는 본명을 가진 가수이다. 2018년에 스타 장혜진의 추천으로 더 팬에 출연해 2019년 결승전에서 우승했다. 더 팬에서 부른 곡들은 여전히 화제가 되며 많은 이들의 듣는 곡으로 매김하고 있다. 물론 그의 대표곡은 "나무"이지만 이곡도 그에 못지않은 감성과 엄청난 매력을 가진 곡이다. 가사를 인용하자면 '그대는 밤하늘에 놓인 작은 별 같아요 매일 밤마다 나를 찾아와 나의 맘을 흔들어 놓는 가까운 듯 먼 그대여' 가 인상적이다. 가깝지도 멀지도않은 그대가 매일 나에게 와서 내 맘을 흔든다는 가사가 매력적이다. 이 곡의 매력은 차정원 가수의 음색이 독보적이고, 무심한것 같으면서도 독보적인 감성이 있는 곡이다. 내 주위의 사람들은 이곡을 자주 듣는다. 그만큼 매력적인 곡이고 정말 적극 추천하는 곡이다.